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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도 없이 25큐브항에 떠다니던 물배추... 환수가 너무 어려워서 일단 플라스틱 반찬통으로 이사했는데, 뿌리 떨어짐이 너무 심해서 자주 옆에서 살펴보는 편이다.
근데 벽면에서 뭔가 움직여서... 장구벌레같은 건가 심장 쫄려하며 자세히봤더니 웬걸 물달팽이 발견.
검색해보니 검역 안한 수초에서 물달팽이 알이 부화해서 어항에서 폭번하는 사태도 빈번하다고 한다.
어릴때 물생활할 때도 꽤나 기쁜 마음으로 달팽이도 길렀기에 그냥 반가워하며 가족으로 맞이하기로 했다. 한편으로는 물달팽이가 이산화탄소 제조 역할을 해서 물배추가 더 잘 자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 중.
뿌리나 잎 갉아먹지 말고 떨어진 뿌리들 주워먹으면서 살아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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