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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식물 키우기 8

식물일기 220519 : 식물 잎에 투명한 구멍이 생기는 원인?

한동안 일이 많이 바빠지면서 잠시 식물들에게 신경을 못써주는 시기가 있었다. 다행히 대부분은 잘 버텨줬지만, 일부 식물들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 1. 잎에 생기는 투명한 구멍 or 동그라미 뭐라고 검색해야할지, 설명해야할지 감도 안오는 투명한 동그라미들이 식물들에서 발생하기 시작했다. 완전히 구멍이 난 것이 아니고 얇아지고 투명해진 동그라미들이 잎에 생긴 모양새. 완전 뚫린 것도 아니고 해충을 발견하지도 못해서 벌레가 먹은 것은 아니어보이는데, 지금 가장 유력한 이유는 잎분무 후 너무 가까이서 식물등을 맞아서가 아닌가 생각 중. 특히 물주기에 소홀해서 식물이 약해진 상태에서 공격을 당해 쉽게 아파진 것이 아닐까ㅜ 메인 근거는 가장 윗쪽 잎 위주로 구멍이 생겼다는 점…. 그래서 일단은 식물등 높이를 올려준..

오랜만의 식물일기...가 아니라 동물일기? (물배추항에 물달팽이 생김)

물고기도 없이 25큐브항에 떠다니던 물배추... 환수가 너무 어려워서 일단 플라스틱 반찬통으로 이사했는데, 뿌리 떨어짐이 너무 심해서 자주 옆에서 살펴보는 편이다. 근데 벽면에서 뭔가 움직여서... 장구벌레같은 건가 심장 쫄려하며 자세히봤더니 웬걸 물달팽이 발견. 검색해보니 검역 안한 수초에서 물달팽이 알이 부화해서 어항에서 폭번하는 사태도 빈번하다고 한다. 어릴때 물생활할 때도 꽤나 기쁜 마음으로 달팽이도 길렀기에 그냥 반가워하며 가족으로 맞이하기로 했다. 한편으로는 물달팽이가 이산화탄소 제조 역할을 해서 물배추가 더 잘 자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 중. 뿌리나 잎 갉아먹지 말고 떨어진 뿌리들 주워먹으면서 살아주길 바래본다...

꽃치자 거의 개화 완료 / 엔젤윙스 과습에 주의하라더니 물먹는 하마...?

식물일지 22.04.07 (수) 전체 식물 비료(아이언코트) 투여. 분갈이한 지 얼마 안된 식물도 많아서 적정량읭 1/4 수준으로 소심하게 줌. 엔젤윙스 급수 분무기 반 병만. 수경식물 제올라이트 투여. 꽃치자 꽃잎이 하루가 다르게 펴가는 중. 심지어 꽃 하나밖에 없는데도 문 열면 치자향이 온집안에서 느껴져서 기분이 좋음. 인생 첫 당근으로 10L 어항 장만. 당장 물고기를 키우기엔 여건이 애매하니 수경재배용으로 활용하며 물잡이부터 진행해볼 생각. 당장 입주 후보는 개운죽, 물배추, 스파티필름(포기나누기 해서), 스킨트루비, 장미허브?, 떡갈고무나무 물꽂이 가지 정도. 피토니아도 어항 수경으로 키우는 경우도 좀 있던데.... 일단 겨울에 마름으로 잎 와다다 떨군 아가들 새순 자리잡으면 한 촉정도 옮겨심어..

꽃치자 개화 시작

식물일지 2022.04.05 어제 봉오리 걱정을 하는 걸 들어버렸는지 출근한 사이에 꽃 개화 시작. 아직은 그저 조금 벌어진 봉오리지만...며칠 내 개화할 것으로 기대 중ㅎㅎㅎ [봉오리상태로 입주한 지 10일째] 오늘 한 건 스파티필름 저면관수로 반접시 급수 수경 장미허브 무른 뿌리 정리. 생장점 살아있는 한 녀석은 새뿌리가 바로 났는데 다른 녀석은 기존 뿌리는 무르지만 새뿌리가 안나는 중...밀착감시 필요!

실내식물추천_엔젤윙스(천사의 날개, 세네시오 칸디칸스) 분갈이 - 식물일지 220403

엔젤윙스 분갈이, 꽃치자 흙갈이. 스킨 트루비 수경재배로 돌리고 유리잔 차광 이름도 요란한 엔젤윙스는 지름 11cm 정도의 높은 플분에 담겨서 처음 만나게 됨 (22.03.24) 자꾸 흙, 줄기에서 날벌레가 날아올라 분갈이 결정 꺼내보니 뿌리 써클링 현상이 너무 심해서 물뿌리며 뿌리 풀어준 후 식재 저온을 잘 견디는 식물이라 하여 + 추가 해충 피해 줄이고자 창문 앞으로 이사 (22.04.03) 분갈이몸살 없이 잘 살아가는지 계속 확인 필요. 분갈이 전 마지막 모습 잎에 가든키퍼를 3회정도 뿌렸더니 보송함이 확실히 줄어들었움ㅠㅠ 분갈이 후 엔젤이 흰색 자기분보단 어두운 분색이 더 어울릴 걸 그랬다. 잎도 은색이니 홀리하고 뽀얗게 키우지 뭐. 흙 벌레 방지를 위해 마사토(대립) 멀칭 해줬는데 효과는 지켜봐..

바질 싹 옮겨심다가 뿌리 상하다. / 꽃치자 노란 잎 생기는 이유 - 식물일지 220404

오늘은 분갈이, 물 준 것 없음! 선풍기 바람과 분무만. 다이소에서 파는 2000원짜리 바질 키우기 세트를 들인 지 거의 1달째. 싹 나는 초반에는 식물등이 없어 성장이 더디다가 빛 쐬어주니 드디어 본잎들이 보인다. 그중 2개씩 심었던 씨앗들이 모두 발아해 욕심내서 옮겨 심다가 숟가락으로 살살 분리해보았으나 결국 으직 소리를 내며 뿌리 소실... 그럼에도 심어놓고 출근했다 귀가하니 아니나 다를까 뿌리 잃은 쪽 싹 누워있는 것 발견해 뽑아줬다... 허전하게 한 녀석만 남은 오른쪽 아래 플분... 역시 아예 어린싹일 때 옮기거나 좀 더 자라고 튼튼할 때 옮겼어야 하는 듯ㅠㅜ 저 녀석이라도 가지치면서 잘 키워서 어머니 바질파스타 해드시라고 선물해드려야지. 청경채도 1,2,3차 모두 본잎 보이는 중! 1차가 식..

키우고 싶은 식물 리스트 / 식물용품

기본적으로 침대 머리맡에 창이 있는 원룸 구조에 적합한 식물들 위주로 = 반음지~음지식물 공기 습도 유지를 잘 안하는 편이라 공기 중 습도 상관없으면 좋고 꺾꽂이, 잎꽂이로 번식 가능하면 가산점 꽃 향이 좋거나 / 잎이 예쁜 식물 을 기준으로 찾고있음 지금 키우고 있는 식물들은 - 휘토니아 - 스파티필름 - 포인세티아 - 블랙로즈동백 [양지식물임] - 오색마삭줄 -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공중습도 중요. 간접광. 벨벳질감 잎이 매력적] - 칼라데아 오나타 산데리아나 [저녁에 잎 오므라드는 게 귀여움. 물 염소제거 필요] - 은베고니아 / 애플민트 - 스킨답서스 트루비 문라이트 - 치자나무 [장마철에 개화. 병충해에 약함. 반양지,통풍많이. 삽목가능] - 구문초 [잎과 줄기에서 향 남. 모기 등 해충 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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