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일지 22.04.07 (수)
전체 식물 비료(아이언코트) 투여. 분갈이한 지 얼마 안된 식물도 많아서 적정량읭 1/4 수준으로 소심하게 줌.
엔젤윙스 급수 분무기 반 병만. 수경식물 제올라이트 투여.
꽃치자 꽃잎이 하루가 다르게 펴가는 중.
심지어 꽃 하나밖에 없는데도 문 열면 치자향이 온집안에서 느껴져서 기분이 좋음.
인생 첫 당근으로 10L 어항 장만.
당장 물고기를 키우기엔 여건이 애매하니 수경재배용으로 활용하며 물잡이부터 진행해볼 생각.
당장 입주 후보는 개운죽, 물배추, 스파티필름(포기나누기 해서), 스킨트루비, 장미허브?, 떡갈고무나무 물꽂이 가지 정도.
피토니아도 어항 수경으로 키우는 경우도 좀 있던데.... 일단 겨울에 마름으로 잎 와다다 떨군 아가들 새순 자리잡으면 한 촉정도 옮겨심어볼까...고민 중
이렇게 키울 걸 또 늘리는데....
올 해는 이걸 끝으로 그만....열대어 정도만..? 🐟
그리고 하도 물마름이 빨라 이틀전쯤 분 캐본 엔젤윙스.....
엄청난 뿌리 써클링 다 풀어서 분갈이를 해준 후 감시 대상인데
흙을 만져보면 촉촉한데 잎 절반만 흐물거리는 느낌. 이전에는 물 부족할 때 이랬어서 엄청 망설이다 물 200ml 정도만 줘봤다.
근데 자고일어나니 잎이 또 조금 단단해짐.
키우기 전에 검색해봤을 때는 난이도도 높고, 과습 주의 식물이던데 너는 왜 물먹는 하마인 씩씩이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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