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글이 마음에 든다면, 네이버 블로그 '이웃관리' - 'RSS추가' 를 통해 네이버에서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생각, 교훈

들은 교훈] PT는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는 것

1HO 2021. 9. 5. 15:22

듣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 원하는 정보가 달라짐.

 

기관에 가서 설명할 때는 모든 내용을 서술해야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투자자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음.

 

결국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건,

"그래서 벌어 말아? 얼마나 벌어?"

 

"이거 무조건 번다, 1년 후에 약 2배 본다."

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그리고 그 것을 조금이라도 믿어야지만

 

"그래? 그럼 그 회사 뭐가 좋은데?"

라고 묻는다.

 

여기에 설득적인 답변은

 

1. 
"최근에 분위기 이런데(이 업종 얼마나 관심받는지), 근데 그 중에서 얘가 제일 잘해요. (왜 잘하는지(기술)는 관심 없음.)"

 

2.

주변에 ~ 많이 하잖아요, 그거 다 얘들 제품이에요.

 

3.

지금은 수익 안나지만 무조건 내년에 이익 날 거에요.

(내 머릿속엔 근거가 있지만 처음부터 그걸 교육시킬 필요는 없음.) 

 

연혁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어디서 얘네 제품 쓰는지, 앞으로 어디서 쓸지. 이런 게 더 중요.

 

구구절절 모든 내용을 설명하는 건, 상대방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설명하는 것.
사람들, 특히 투자자들은 생각보다 많이 알고, 돈 버는 포인트를 잘 포착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