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의 틱톡은 21년 연간 방문자수 세계 1위 플랫폼에 등극했으며 (2위 구글, 3위 메타, 4위 MS, 5위 애플 등),
빠른 성장 속에서 광고 수입도 유의미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틱톡의 22년 연간 광고 수입은 120억달러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며,
24년 광고수입은 19년의 70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시간이 지나며 광고 시장에서 Top 플랫폼 지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을 장악한 대형 플랫폼의 광고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Winner Takes All 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다음 자료를 보면, 상위 5개 플랫폼의 구성이 달라졌을 뿐 아니라, 상위 5개 플랫폼 점유율의 합이 17.2%에서 47.1%로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틱톡은 절대광고금액의 성장성 면에서도 두드러진다.
기존부터 이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던 기업들의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당연하긴 하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바이트댄스의 연간 광고수익 성장률은 굉장하다.
[22년 바이트댄스의 예상 광고매출 $12B이라는 기사를 고려하면 위의 자료에서 바이트댄스의 광고수익이 과대계상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긴 하지만...동일 기관의 시계열 조사자료이니 성장률은 신뢰가능할 거라고 생각.]
이러한 실적의 견조한 성장은 트위터, 메타 등 경쟁사의 사업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바이트댄스가 인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부여한다.
일론머스크의 인수 후 빠르게 해고를 진행 중인 트위터와 달리 바이트댄스는 인력을 2,000명 수준까지 추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틱톡이 플랫폼으로서 타사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중국 기업이라는 신분에서 오는 데이터 관련 견제이다.
실제로 틱톡은 22년 11월에 "중국 직원이 유럽 틱톡 사용자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조항을 개인정보보호정책에 명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바이트댄스는 브랜드 안전을 보강하려는 노력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일례로, 11월에는 디지털 미디어 분석 플랫폼 '더블베리파이(DoubleVerify)'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광고주에게 새로운 브랜드 안전과 적합성 측정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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