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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분석

IPO/공모주: 포바이포(389140) 청약해도 괜찮을까? (개인 의견 포함)

1HO 2022. 4. 14. 22:37

종합 의견 

최근 상장한 VFX 관련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무난한 밸류에이션 수준, 무엇보다 몇 안되게 흑자 발생하는 기업이라는 점이 매력적.                                                                    

사업 BM도 깔끔하고 인력 집약도 높은 업종임에도 솔루션 활용해 준수한 이익률(+ 지속적 이익률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                                                                        

VFX 관련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고평가되었다는 의견도 많지만, 시장의 관심도가 높은 업종이라는 사실만으로 강점이라고 생각함. 

게다가 유통가능물량 비율, 공모금액도 적어 수급적으로도 괜찮음.                                                                    

     


사업의 내용                                                                         

자체 개발 영상 콘텐츠 화질 개선 솔루션("PIXELL")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주얼 콘텐츠 전문 솔루션 기업.

                                                      

회사는 화질 개선 기술력을 가진 전문 인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 화질개선이 가능하도록 하는 PIXELL 솔루션을 보유.                                                         

화질 개선 작업과 관련해 회사만의 화질개선 및 VFX 공정 특허 등록.                                              

 

 

또한, 직접 촬영을 수행하는 기존 영상제작 방식을 넘어 영상 및 VFX Asset을 구매 후 합성, 보정 공정을 거쳐 영상을 제작하는 Full-Digital 기반 제작방식으로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전문 유통 플랫폼 KEYCUT STOCK(키컷스탁)을 런칭.       

                                                           

키컷스탁은 회사의 사업이 기존에 B2B영역에 치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동사의 강점인 화질 개선 역량을 활용해 B2C 영역에 진출하기 위해 마련한 플랫폼으로, '전문 필름메이커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부터 일반 콘텐츠 수집콘텐츠 가공(화질개선, 클립화 등 상품성 극대화) →플랫폼 내 유통'의 구조로 운영.        

                                                       

"세계 최다 8K 영상 보유 플랫폼"의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사업 확장 단계로 여러 파트너사와 논의 진행 중. (영상계의 게티이미지 or 셔터스톡이 되지 않을까)                                                                

 

동사 VFX 콘텐츠 자산이 확대됨에 따라 VFX Asset 유통 채널로 활약 가능.        

 


* 사업부문별 매출

 

사업부문은 콘텐츠 제작 / 콘텐츠 유통의 두 분류로 사업 부문 나누고 있다.

그 중 콘텐츠 유통 부문이 키컷스탁 매출인 것으로 보이며, 해당 매출은 20년부터 발생.

 

작년 약 223억원의 매출 기록.

이는 그 전 해에 비해 59.2% 성장한 것. 대부분의 매출 성장은 콘텐츠 제작 부문에서 발생.

 

 

 

매출 구조는 일반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B2B 매출 위주임 (콘텐츠 제작 부문).

 

주요 고객 형태는

1)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글로벌 가전/디스플레이 회사

2) 제일기획, HS애드, 대흥기획 등의 광고대행사

3) 테마파크 운영 업체, 지방자치단체 등

위의 세 가지가 대표적이다.

 

디스플레이 회사향 매출의 경우, 70인치 이상의 초대형 TV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고화질 콘텐츠 확보(패널의 화질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데모영상 등), 디스플레이 성능 개선, 산업 표준 제정 등 관련 수요 증가 중. 

광고회사향 매출의 경우 대형 옥외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가 늘어나면서 고화질 영상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메타버스와 VR 등 관련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버추얼 휴먼 등의 VFX 부문으로도 적극적으로 확장 중

 


 

 최근 회사는 기존 제작을 주력하던 고화질 콘텐츠 외에 버추얼 휴먼, 대형 미디어 월 등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거래처와 새로운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음.

 

❔ 그렇다면 포바이포가 추진하는 "뉴미디어 콘텐츠"는 무엇인가?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실감성 콘텐츠

지금까지 제작해온 뉴미디어 콘텐츠로는 1) 건물 외벽, 전시장 등 대형 오프라인 공간에 송출되는 초실감형 대형 광고 영상 콘텐츠, 2) 다면을 활용한 XR 콘텐츠, 3) 미디어 어트랙션용 실감형 콘텐츠 등이 있음.

 


* 사업의 수익성

대부분의 비용이 인건비 관련 (내부 인건비 / 외주용역비)
PIXELL 솔루션 활용으로 일부 공정 자동화하며 수익성 개선/관리
매출액 21년 연간 약 60% 성장, 영업이익 2년 연속 2배 이상씩 성장 중.

 

 

* 신규 사업

1) 버추얼 휴먼

롯데홈쇼핑 루시의 영상콘텐츠 제작 담당 중.

 

2) 구 콘텐츠 리마스터링

과거 인기 구작 드라마 등을 화질 개선 등 리마스터링해 유통 사업 추진 검토 중.

현재 파일럿 단계로, 성균관스캔들 리마스터링 작업 진행 중

 

 


Valuation

특이하게 PER & PSR 방식 동시 사용

 

* Peer 선정

1) 이미지 및 영상콘텐츠 IP 거래 사업의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회사

 

 

2) 21년 온기 매출액 200억원 이상

 

 

+ 그 외 해외 기업 1개사 추가

👉 국내 VFX 관련 기업 중 이익 나는 회사가 거의 없어서 PER 산출용으로 추가된 듯함 (+ 높은 PER 수준)

 


* Valuation Multiple 산출

1) PSR

 

 

2) PER

 

 


* 최종 공모가액 밴드

 


4. 수급분석

유통가능물량 20.66%로 적은 편,
공모비율 17%, 공모금액도 밴드 상단 기준 248억원으로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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