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단기적으로는 칠레 공급 차질이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차지하는 건 알겠음.
그럼 장기적으로 전력화가 진행되면서 정말 구리 수요가 크게 증가할까? 1만달러선 도달 가능? 210902 기준 8590달러. (리튬을 대체할 나트륨 전지가 나오는 것처럼 구리도 가격이 너무 비싸지면 대체 물질이 나올수도...)
(210520) 원자재 '슈퍼사이클'이라더니…구리·곡물·원유값 일제히 급락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52025741
(210527) [포스트코로나 투자전략] ⑤ 원자재 슈퍼 사이클 주인공은 ‘구리'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1/05/27/B4HVHGDFY5DODMMIIGDFVZPVXU/
*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으로 구리 수요 증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도 “친환경 인프라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구리가 주목받을 것”이라며 “1년 안에 구리 가격이 톤당 1만1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제작에 필수적인 음극재 원료가 구리인데 전기차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선 기존 내연기관차를 만들 때보다 4~10배 이상의 구리가 필요.
전기차 충전기에도 구리 배선이 사용.
* 주요 생산국의 공급 차질
- 칠레 (세계 1위 생산국, 세계 공급량 25% 차지): 정치적 이유로 구리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원자재 시장 관계자는 “칠레 의회는 지난달 구리와 리튬 생산업체들에 대한 세금 인상안을 통과시켰다”라며 “광산 투자와 지원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 페루(세계 2위 생산국) : “페루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채굴 작업이 지체돼 생산성 자체가 줄었다”라며 “페루가 엄격한 봉쇄 조치를 시작하면서 물량 이동이 제한된 점도 공급이 줄어드는 이유”라고 말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보고서에서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이를 보일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 공급 부족 정도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해당 리포트 확인]
(210629) 모두가 인플레라는데…유가·구리·철광석 더 오를까?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6/628536/
한편에선 이른바 ESG(환경·사회·거버넌스)를 중시하는 글로벌 시장 투자 트렌드가 오히려 유가를 끌어올린다는 분석도 나왔다. 영국 에너지산업 분석업체 우드매킨지는 전 세계 원유 시추 투자액이 지난해 3290억달러에서 올해 3480억달러로 소폭 늘어날 것이며 2024년까지 연간 투자액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210702) 구리·목재 값 하락 vs 유가 100달러 전망…엇갈린 원자재 가격, 인플레는 어디로?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1/07/02/VW7L6GJF45D7XOISEYCJBBXFAA/
* 원자재 가격 조정 이유
1) 강달러 추세 – 원자재 구입 달러로. 주요국 원자재 수입 부담 상승 [그럼 달러 지수를 봐야겠네.]
2) 중국 정부 원자재 비축분 풀어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
* 장기적 구리 가격 상승론
1) 국제에너지기구 친환경 경제로 전환 따라 2040년까지 구리와 희토류 수요 40%, 니켈과 코발트 수요는 60~70%, 리튬 수요는 90% 늘어날 것으로 전망.
* 유가 상승론
국제유가는 기업 활동이 살아나고 백신접종 확대로 이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에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예측도. 셰일업체들도 증산 경쟁으로 인한 수익률 막기 위해 유가 급등에도 생산량 확대하지 않고 고수익률 전략 지속.
(210729) [부꾸미]원자재 투자, 금보다 구리? 더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72815044150205
현재 각 정부들이 발표한 친환경 정책들을 다 실행한다고 하면 2040년 구리 수요는 지금보다 75% 더 늘어날 겁니다.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는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구리 수요는 지금보다 170% 더 필요하고요.
(210809) [앤츠랩]원자재 주목! 구리가 오르면 여기가 뜬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24052#home
하반기에는 델타 변이 때문에 세계 경제가 급성장을 하진 않겠지만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구리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해 1만 달러 선을 다시 돌파하리라는 관측이 유력
(210812) ‘그린플레이션' 기후 위기 맞선 지구촌에 새로운 복병
https://m.newspim.com/news/view/20210812000007
태양광과 풍력, 수소 연료 등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와 장비부터 전기차까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제품을 제조하는 데 구리부터 알루미늄, 리튬 등 원자재가 필수이기 때문.
문제는 이들 금속 원자재를 생산하는 데 탄소 배출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주요국의 정책 효과가 제한될 수밖에 없고, 그린플레이션이 지구촌 경제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전세계 구리 공급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칠레와 페루의 광산 프로젝트 기간이 과거 5년에서 최근 10년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저점 대비 구리 가격이 100% 치솟은 것이나 알루미늄 가격이 75% 뛴 데는 이 같은 상황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210828) 중국 아프간 희토류 확보는 '시간 문제'
https://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564
구리는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풍부한 원자재다. 최근 가격 하락이 있었지만 올초 메트릭톤당 1만 달러 이상으로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중국 회사들은 10년 전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세계 최대 미개발 구리 광산의 개발권을 확보하는데 혈안이다. 중국 야금과공집단(China Metallurgical Group)은 메스 아냑 구리 매장지의 30년 개발 임대권을 계약해 1150만톤의 구리를 채굴할 수 있게 했다.
메스 아냑은 초기 약 500억 달러 가치의 구리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됐으나 아직 성과는 없었다. 역사 유물의 발견에 대한 우려와 철도와 전력 공급이 없어 수 차례 개발이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 곳에서 경제적으로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아프간 정부와 구리 개발 계약에 대해 재협상을 할 계획이다.
(210824) 날개 꺾인 원자재株... 재도약 가능할까
https://www.ajunews.com/view/20210823145211695
구리,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은 중국의 7월 실물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달러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다.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감도 비철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
(210824) 한달새 40% 내린 철광석 값…중국 생산 조절 들어가나
https://www.yna.co.kr/view/AKR20210824051400009
철광석 가격은 이달 20일 t당 139.10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로 역시 최근 하락세를 보인 원유나 구리 등 다른 원자재와 비교하면 크게 부진한 수준.
모건스탠리는 철광석 값이 13년 전 현물가격을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올해처럼 급락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지속 불가능한 정도로 높아진 철광석 가격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시장 특성상 폭등과 폭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도 올해의 급락세는 놀라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컨설팅 업체인 우드 매켄지는 올해 철광석 생산량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중국 당국의 방침이 철광석 수요 감소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철광석 하락이 폭락했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지난달 철강 생산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8.4% 감소했는데 이는 올해 들어 첫 감소세다.
하지만 중국의 철강 생산량 감소세는 앞으로 올해 내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10826) [경제칼럼] 하반기 건설 원자재 전망... 추가 가격 상승에 대비하라
철광석, 시멘트, 전선(전기동=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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