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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분석

공모주(IPO): 세아메카닉스

1HO 2022. 3. 16. 19:39

블로그 업로드를 해보겠다고 문장 다듬다가 결국에는 청약 기간이 끝나고서 올리게 되는 게으른 스스로를 질책하며....그래도 기록을 위해서라도 업로드.

글은 수측 기간에 다 써놓고...아깝다.

당분간은 역시 글 완성도 높이기보다 업로드 실행 자체에 집중하는 것으로....


 *총평*

근3년간 대단한 성장률을 보인 회사는 아니나,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발생 중이고 밸류에이션 멀티플도 부담스럽지는 않은 수준임. 최근 추정실적이나 멀티플이 부담스러운 회사들이 외면받고 실적 탄탄한 회사들이 경쟁률, 상장 후 주가 흐름이 좋게 나타나는 추세(아무래도 시장 자체의 변동성으로 인한 위축 및 기존 고평가 공모주로 인한 손실 경험 때문이 아닐까 생각)라서 이 회사도 수요예측 무난하게 공모가 상단, 청약도 참여 의견. 

 

 

1. 사업의 내용

세아메카닉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회사로, TV거치대(stand, wall bracket ) 외에도 2012년부터 자동차 부품, 2016년부터 전기차 2차전지 End plate를 개발해 관련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다이캐스팅이란?

다이캐스팅은 알루미늄 합금 주물 가운데 금속제의 주형을 사용하여 용융 금속을 고압 사출하는 가공 방식을 말합니다.

 

주관사에서 제시한 관련 시장은 1) 자동차 및 2차전지 시장, 2) 전자부문 시장(TV 등 가전제품 수요. TV 대형화 및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확대가 기회 요인) 입니다.

 

시장 내의 주요 경쟁사는 삼기, DL모터스, NSC입니다.

 

삼기는 상장사로, 시가총액은 억원입니다. 엔진과 변속기부품을 현대차에 납품해왔으며, 2019년부터 전기차 부품인 VW사의 End Plate를 수주하며 전기차 분야 사업을 시작하고, 21년도 10월에 삼기이브이로 관련 부문은 분사했습니다.

 

End Plate?

전기차용 배터리 cell을 보호하는 경량, 방열, 강성이 요구되는 커버류 부품

 

DL모터스는 구 대림자동차로, 이 또한 VW 부품의 이원화 물동량을 수주해 전기차 사업 확장 중이나 최근 품질 문제 등으로 클레임 금액 지불한 바 있습니다.

 

NSC는 경쟁사 중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으며, 아우디 End Plate 납품, 21년부터 볼보 End Plate를 양산해 중국에 납품 중입니다.

 

동사 또한 자동차 부품의 경우, NSC와 함께 아우디 End Plate 물품을 납품 중이며 (6:4로 이원화), 전자부품 분야의 주요 고객사는 LG전자입니다. 그 외 현대케피코, LG에너지솔루션을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주관사에서 제시하는 주요 경쟁사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동차 및 2차전지

2) 전자부품

 

사업의 수익성을 살펴보면, 영업이익률은 2019년도 이후 6% 이상을 유지 중입니다.

 

고성장 사업이 아니고, 몇 년간 지속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발생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분석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매출액 규모는 연간 약 800억원, 순이익 약 50억원이 지속 발생하는 회사로, 성장성이 높지 않으니 높은 멀티플을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무난한 밸류로 상장 시도 시 공모 경쟁률이 무난하게 나오는 형태이기도 합니다.

 

 

 

2. 밸류에이션 매력도

밸류에이션은 PER Valuation 방식을 적용했고,

Peer는 신성델타테크와 유니테크노의 2개사입니다.

적용 PER21.87배이며, 평가액 대비 할인율은 20~30%를 적용했습니다.

 

해당 주가를 바탕으로 산출하면 시가총액은 927~1,060억원 수준이 됩니다.

 

 

 

3. 수급 관련

공모금액은 총 232.75억원이며, 자금 사용 목적을 보면 공모금액의 약 33%가 구주매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자금으로는 신공장을 증설하고, 그 안에 볼보향 End Plate 제조라인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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