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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환경 파괴의 주범?…오히려 그 반대다 [한경 코알라]
비트코인이 환경 파괴의 주범?…오히려 그 반대다 [한경 코알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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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견해를 가진 칼럼이라 인상깊어서 가져와봄.
주요 골자는,
기존에 높은 에너지 사용량으로 인해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여겨졌던 비트코인 채굴 행위가 잉여 에너지를 소비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가치 이전의 물리적 제약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다는 것.
환경을 위한 선택이 아니더라도, 비트코인 채굴업자들 스스로도 최소한의 채굴 비용으로 채굴에 성공하는 것이 이익이며, 채굴을 특정 지역에서 고정적으로 진행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기료가 싼 지역을 찾아다니며 계약을 맺는다. 또한 특정 시간에 얽매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잉여 전력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을 노려 채굴을 진행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 채굴업자는 단기 에너지 수급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전기를 새로운 가치를 지닌 것(비트코인)으로 재탄생시키는 선순환의 역할을 하게 된다. 생산된 비트코인은 국경의 제약을 받지 않은 자산이기 때문에 생산된 가치를 물리적 손실 없이 적재적소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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