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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뉴스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FuturePlay Webinar + 개인 리서치)

1HO 2021. 12. 6. 22:04

본 글은 아래의 웨비나를 듣고 개인적으로 정리한 내용 및 추가 리서치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1. 디지털 헬스케어의 정의

 

* 기관마다 다르나, 기본적으로

[ 헬스케어산업에 첨단 디지털 기술이 

 

헬스케어 +
 
첨단 디지털 기술
- 건강 관리
- 질병 치료
- IoT
- 빅데이터
- 클라우드
- 3D모델

 

* 디지털 헬스케어 프레임워크

 


2. 왜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져야하는가?

만성질환의 증가

- 국내 사망 인구의 80%의 사망 원인이 만성질환임

 

규제와 정책의 완화

- 글로벌 사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규제 빠르게 완화 중

- 국내 규제는 글로벌 대비 높은 편. 글로벌 탑 헬스케어 기업들의 서비스의 75%는 국내 사업 불가 혹은 제한적 사업만 가능.

 


3. 대응

→ 투자의 핵심은 규제 완화 & 기술 성장이 어디서 발생하는가?”

 

+) 미래에는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와 같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각 섹터가 밀접한 연계 이룰 것으로 예측

 [ ‘원격의료 디지털치료기기 전자약 바이오센서가 연계되어 병원 방문없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치료하는 방식으로 변화 ]

 

* 시장 규모

2019 1063억 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연평균 30% 성장을 통해 2026 6394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

- 2020년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금은 2013년 대비 10배 이상 오른 140억 달러( 154000억원)를 기록

 


4. 부문별 트렌드

1) 원격의료

- 명시적으로 원격의료가 불법인 국가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유일

-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의료 중요성 각광 – 2021년 성장률의 경우 기저효과로 20년대비는 완만해졌으나, 규모는 코로나 이전 대비 10

- 국내는 한시적 허용으로 Medihere 등 기업 성장 중이나 규제(수가 등) 이슈 아직 산재

 

※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수가 적용

* ‘수가’란?

보험에서 정한 공정(公定) 진료비를 말함.
즉 수가 적용이 된다는 것은, 건강보험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치료 시 비용 일부를 지불해주는 항목이 된다는 뜻이다.
헬스케어 사업 시 주요한 factor. 관련 투자자는 “기승전수가”라고 말할 정도로 투자 시 중요한 요소임.
 
수가 적용이 되는 항목의 경우, 환자가 내는 돈이 크게 줄어들어 시술, 사용 빈도가 늘어남.
또한, 수가가 어느정도 수준으로 적용되는지도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디지털 헬스케어의 수가 지정
- 미국, 독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수가 신설되어 있음.
 [ 적용 분야 – (미국) 관상동맥 CT결과 분석해 혈관조영술 필요없는 환자 선별하는 SW, 뇌졸중환자 급성 치료 간소화하는 AI SW / (독일) 디지털헬스 앱 (for 다발성 경화증, 공황장애, 불면증 등)

- 우리나라는 2020년 9월 기준 총 53개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정식 수가가 인정된 디지털 헬스케어의 사례는 없음.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국내 수가 지정이 지연되는 이유는 국내 기존 수가 체계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치 측정이 어렵기 때문. 

- 행위별 수가제를 채택하는 우리나라 보험체계 특성상 정식 수가 책정은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예를 들어 EMR 등 인프라 성격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은 수요처인 병원에서 비용을 부담할 수 있기에 당장 급여가 되지 않더라도 활성화될 수 있지만, 개별 환자에게 적용되는 제품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면 비용문제로 인해 현장에서 사용되기엔 한계가 있다.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사용될 기회를 얻기 어렵다.

- "정부의 '혁신적 의료기술 요양급여 가이드라인'은 기존 의료행위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효과가 있으면서 비용효과성까지 입증한다는 근거가 있어야 급여를 인정하기 때문에 사실상 급여는 불가능함. 보험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임상현장에서 일정 수준의 충분한 근거가 쌓여야 하는데, 급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당장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보니 근거를 만들 수 없는 악순환이 반복.


- 이미 2020년 AI기반 의료기술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으나, 위의 이유로 수가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관련 기사-

(210203) '디지털 헬스케어' 외국선 건강보험 적용, 우린 언제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20302780

 

'디지털 헬스케어' 외국선 건강보험 적용, 우린 언제쯤?

'디지털 헬스케어' 외국선 건강보험 적용, 우린 언제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과 보건의료 분야가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다. 코로나19를

m.health.chosun.com

 

(201228) 복지부, '디지털 병리' 건강보험 수가 적용 주목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64507

 

데일리메디 복지부, '디지털 병리' 건강보험 수가 적용 주목

보건의료문화를 선도하는 데일리메디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상급종합병원 위주로 병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병리 관련 AI(인공지능) 건강보험 수가 적용 가이

www.dailymedi.com

 


행위별 수가제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제도개요

https://www.hira.or.kr/dummy.do?pgmid=HIRAA020028000000&cmsurl=/cms/policy/02/02/1341856_27036.html&subject=%EC%88%98%EA%B0%80%EC%A0%9C%EB%8F%84%EA%B0%9C%EC%9A%94

 

수가제도개요 수가제도개요 < 보험제도 < 제도·정책

 

www.hi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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