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짬뽕, 매운나가사키짬뽕 둘 다 먹어봄
가격은 10,000~11,000 정도
생숙주를 위에 저렇게 쌓아줘서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국물이 충분히 따뜻해서 국물에 담궈놓고 좀 지나면 다 익음.
반찬은 간단한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 단무지를 준다.
이름이 토모니에 가까울 듯 하지만, 한글 표기는 도모니.
지하에 위치해있고, 뭔가 점심장사보다 이자카야 느낌이라 사람이 많지 않은데,
음식 맛도 이자카야 느낌으로 간이 좀 센편이지만 맛있다!
여름에 먹기 좋은 냉우동도 파는데, 냉우동 비주얼도 굉장히 괜찮았다.
(일행분께서 드신거라 맛은 모르겠음...)
근방에 괜찮은 라멘집이 없어서...일식 면요리 먹고싶을 때 생각나는 나가사키짬뽕임.
해물 신선도는 조금 기복이 있는 편이나 (냉동을 쓰는 것 같은데 이유를 알 수 없음) 자잘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건져먹는 재미가 있고, 안좋을 때도 심각한 수준은 아님(그냥 이자카야 나무같은 일식주점 나가사키짬뽕 정도)
둘 중에 다시 먹는다면 매운 나가사키짬뽕을 먹을 것 같다.
매운 정도는 많이 맵진 않고 신라면 정도였던 듯!
반응형